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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사진 보정 3일차 - 가을 나뭇잎 속 햇빛

장카일 2021. 11. 7. 19:43

안녕하세요 장카일입니다.

오늘은 단풍 나뭇잎에 덮인 햇빛(?) 사진을 보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JPG 사진입니다.

RAW파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RAW파일은 왜 이렇게 어두워?' 하시는 분은 없겠죠?

그러면 이제 사진을 보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변할까요?

일단 색온도를 보정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색온도는 봊정에 시작이니만큼 신중하고 중요하게 눈여겨 봐야합니다.

조금씩 옮겨가면서 천천히...

이 사진은 가을의 사진입니다.

다들 그 것은 알고 계실 것 입니다.

그러면 이 사진은 차갑게 보이는 것보다 따뜻하게 보여야 더더욱 가을 느낌이 날 것이기에 4950이었던것을 6830까지 올려줍니다.

그렇게 되면 사진은 더욱 가을같아 집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앞으로 9개의 산이 남아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색조를 건드려 주어야겠죠?

색조는 사실 이 사진에서 더 안 건드려주어도 충분히 가을 느낌이 나기 때문에 32정도만 올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붉은 노랑색의 잎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 후 노출을 조금만 올려준다면 

사진이 이렇게 됩니다.

그렇게 많이 바뀐것은 없죠?

별로 올리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대비를 많이 올려주면 더더욱 가을처럼 바뀌게 되는데요,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이렇게 바뀌면 대비가 더욱 확실해지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진이 되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밝은영역을 줄여주고, 어두운영역을 조금만 'Little' 욜려주고 흰색계열은 건드려주지 않고 검정계열을 조금만 떨어뜨려주면 제가 원하는 나뭇잎의 색이 되게 됩니다.

이제 붉고 노랑색인 잎들은 거의 사라지고, 붉은 잎사귀들만 남은 느낌이 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택스터가 남았습니다.

텍스처는 중요하게 저는 보는데요.

보정 초보이기 때문에 저를 100%믿으시면 안되긴 하지만 나뭇가지들이나 줄기(?) 같은 것들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의 완성된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원본입니다.

보정하면서 보다보니 나뭇잎사이에 있는 햇빛은 사기인 사진 같습니다.

아! 까먹을 뻔 했네요.

ISO는 200에 f값은 13입니다.

1/400초로 찍었고 42mm로 찍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말한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는 니콘의 D90입니다.

2008년식 DSLR인데, 최초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게 한 DSLR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장비빨이 없기 때문에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나중에 더욱 발전한 보정 실력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